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이 국토교통부주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됐다.
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돤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, 생태환경, 역사 문화 등 3개의 테마로 주변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.
이번에 선정된 산막이옛길은 물이 달다고 해 단냇물, 달강, 당래강이라 불렸던 달천의 물길을 따라 조성한 탐방로다.
걷는 길 대부분을 친환경적으로 꾸며 살아있는 자연미를 선사하는 힐링 산책로로 연간 160만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.
지난 2015년 및 2017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품고있는 전국 최고의 산책길이다.
괴산/지홍원기자(2018. 11. 19일자 충청신문)